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2개 사업이 정부의 지역 미래먹거리 지원 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들은 각각 5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비수도권 시군구의 특화된 자원과 기술을 기반으로 연고산업을 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 과제’ 23개를 선정했다. 이는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통·연고산업 육성 과제를 선별해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과제당 사업화 비용으로 5억원 내외가 지급된다.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비수도권 14개 광역 지자체에서 83개 과제를 신청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의 경우 제주대 산학협력단의 ▲ICT 접목한 천연염색 산업 성장 ▲향기 제품 글로벌화 지원이 각각 선정됐다.

 

[기사출처 : 제주新보,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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