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지역연계 대학 Open-Lab(오픈랩) 육성지원 사업’
단계평가에서 우수대학 선정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문기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1년도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오픈랩) 육성지원사업’ 단계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으며 2022년 2차년도 오픈랩 사업을 지속하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대는 지난 해 사전기획과제와 본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6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으며, 이번 단계평가에서는 연 12억의 사업비 외에 우수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2천 4백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었다.

‘지역산업연계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은 대학연구실을 오픈랩으로 지정해 지역산업체에 대학 보유기술과 필요인력을 맞춤형으로 지원・공급하는 국책사업이다.

제주대는 이번 사업에서 △바이오헬스 소재 △기능성 식음료 △제주토착미생물 △어류종자 생산 △항섬유화 신약개발 △선박해양 빅데이터 분야 등 지역산업과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 6개 오픈랩을 선정하여 이들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제주대 오픈랩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6개의 오픈랩을 2-Track(기술협력트랙과 기술창업트랙)으로 나누어 트랙별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 점과 지역혁신기관과의 협력 시너지를 유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도양회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제주대 오픈랩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만들기 위해, 2차년도에는 지역혁신기관과 더욱 긴밀한 협력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픈랩에 참여하는 기술수요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대학-기업-협력기관-참여기업이 소규모 집중 mini-cluster 연구회를 구성하여 기업 투자유치 및 기술사업화 성과가 확장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자 연락처 :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 064-754-2483